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 오라클 클라우드와 손 잡아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파이어아이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추가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현재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의 골드레벨 멤버로, 파이어아이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오라클 인증인 ‘파워드 바이 오라클 클라우드(Powered by Oracle Cloud)’를 받은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오라클 소속 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오라클 클라우드 점프 스타트 데모 랩(Oracle Cloud Jump Start demo lab)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에서 작동하는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이메일 기반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한다. 악성코드를 포함한 첨부파일과 악성 URL, 크레덴셜 피싱(credential phishing), 타인 사칭 사이버 공격 등 이메일 위협들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이 솔루션에는 보안 실행 플랫폼인 파이어아이 힐릭스(FireEye HelixTM)가 포함된다. 이 플랫폼은 인텔리전스, 자동화 및 사례관리 기능으로 품질을 개선하도록 해준다.
제이슨 마틴 파이어아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보안제품 부서담당 전무이사는 “공격자는 용량과 내용을 확대하는 등 이메일을 통제할 수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이용하면 인프라의 확장성부터 이메일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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