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최신 버전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빌딩 관리를 위한 개방형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빌딩(EcoStruxure Building)’ 최신 버전을 25일 공개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은 슈나이더의 에너지 관리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일부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상호 연결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새로운 버전은 4가지 새로운 기술이 포함됐다. 상태기반 유지 보수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에코스트럭처 빌딩 어드바이저, 엣지 컨트롤 제품으로 사이버 보안 기능이 강화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 산업 표준 및 IP 기반 개방형 프로토콜을 활용한 ▲스마트 IP 컨트롤러 및 ▲스마트 리빙 스페이스 센서다.
이 솔루션은 공정 효율성을 30%까지 증대 시킬 수 있으며, 설치 시간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관리 및 운영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영역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시설 관리자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건물을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솔루션은 이미 국내외 유수 기업의 다양한 상업용 건물에 적용되었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유럽 본사 빌딩인 디 엣지(The Edge)를 비롯해 미국 T모바일 아레나, 국내에선 광화문 D타워에 적용됐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구단인 토트넘 핫스퍼는 새롭게 오픈 예정인 런던 최대 규모의 홈구장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은 2만개 이상의 시스템 통합업체를 지원하며 150만 개 이상의 시설을 연결하는 48만개 이상 설비에 구축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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