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e스포츠·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기업 오피지지(OP.GG, 대표 박천우, 최상락)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신규모드 ‘격전’의 팀 대전연결(매칭) 글로벌 서비스(PLAY.OP.GG)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레이오피지지(PLAY.OP.GG)는 LoL 개발·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공동 개발한 서비스이다.
격전은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LoL의 새로운 게임 모드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선 5인의 이용자가 팀을 구성해야 하며 팀 구성 후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오피지지(PLAY.OP.GG)는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만이 아닌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찾아 팀을 구성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10개국 서버를 지원한다. 기존 팀과 선수의 정보를 한눈에 보는 기능에 더해 개인별 선호 포지션과 챔피언 그리고 격전 참가 시간대를 설정해 자신에게 맞는 팀을 쉽게 찾도록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정회윤 플레이오피지지 총괄 디렉터는 “이번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PLAY.OP.GG’는 오피지지가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획해 왔던 e스포츠 최초의 맞춤형 매칭 서비스”라며 “프로 선수들이 느꼈던 e스포츠의 짜릿한 느낌을 격전과 ‘PLAY.OP.GG’를 통해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