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영림원 ERP 등 7개에 클라우드 품질·성능 확인서 발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5-21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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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영림원소프트랩, 크리니티 등 7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항목에 대해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서를 발급받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인적자원관리(HR), 협업, 보안 등으로 모두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영림원소프트랩(ERP), 피플데이타(HR), 모니터랩(보안), 틸론(VDI), 이노그리드(컴퓨팅), 코리아서버호스팅(컴퓨팅), 크리니티(협업) 등 7개사가 확인서를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 이재경 전무는 “ERP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템 에버’에 대한 품질·성능 확인서는 이용자 서비스 신뢰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국내외 최고의 ERP 서비스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부와 NIPA는 지난 2016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의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측정기준을 고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지원해 왔다. 품질·성능 기준 7개 항목, 즉 가용성과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지원, 고객대응를 충족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하고, SaaS에 대해선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록·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클라우드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받은 클라우드 기업인 두드림시스템은 국내 공공부문 진출 1년 만에 15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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