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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트북 ‘그램’ 100만대 판매 기념 한정판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5-21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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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LG전자가 노트북 ‘그램’ 한정판을 출시한다.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는 2014년 첫 출시한 LG그램의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500대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정판 그램은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23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한정판은 흰색 계통이었던 기존 그램 제품과 달리 매트 블랙 색상이 적용됐다. 최고 사양으로 구성됐으며, 특별 제작된 조약돌 모양 블랙 마우스와 고급 가죽 파우치가 구매 고객에게 증정된다. 출하가는 279만원이다.

이 제품은 인텔사의 i7 중앙처리장치(CPU)가 적용됐다. 메모리는 DDR4 16기가바이트(GB)다. 터치 디스플레이 및 ‘썬더볼트3’단자가 적용됐다. 썬더볼트3는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로, 모니터 두 대에 동시에 초고화질(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기존 SATA 방식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NVMe 방식 512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탑재됐다. LG전자는 제품구매 고객에게 512GB SSD를 추가로 증정한다.

LG전자는 한정판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00명을 선정해 ‘롤리키보드2’를 증정한다. 댓글 이벤트 참가자는 즉석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도 추가로 제공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항상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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