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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듀랑고’에 연속 제작 기능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4-05 14: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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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최대 15개까지 아이템 자동 제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가 개발한 개척형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 연속 제작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같은 물건을 연속으로 자동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시스템은 일일이 제작을 지정해줘야 했다. 이젠 아이템 제작 화면에서 개수만 설정하면 최대 15개까지 자동으로 제작할 수 있다.

다양한 부족 생활을 위한 신규 건축물 ‘부족 회관’도 적용했다. 부족 회관은 부족원들이 모일 수 있는 건축물로 부족 레벨 17을 달성하면 건설법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틀 없는 문’을 활용하면 네 면 모두 열려있는 형태의 부족 회관을 다른 조립식 건축물과 연결시켜 거대한 공간으로 구축할 수도 있다. 건물 내 머무르는 이용자들에게는 실내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특수한 동물을 포획할 수 있는 ‘고급 포획 연구’도 추가했다. 무법섬에서 부족이 점령한 거점에 고급 연구소를 짓고 고급 포획 연구를 활성화하면 그동안 포획할 수 없었던 ‘스밀로돈’, ‘안킬로사우루스’, ‘다이어울프’ 등의 동물을 포획할 수 있다.

넥슨은 5일 하루 동안 게임 접속 시 ‘침묵 농사복’, ‘침묵 농삿갓’, ‘미스터 링컨 종자 3개’를 지급하고 9일까지 접속 이용자에게는 ‘워프젬’, ‘고급형 수리키트’, ‘금속 도구’ 등을 선물다. 7일과 8일 정해진 시간에 접속할 경우 경험치 및 숙련 경험치를 100% 추가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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