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각)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헬스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Health)’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육성 중이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공급했다. 혈액과 소변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과 진단기기 등으로 구성했다. 언제 어디에서나 환자 정보를 확인하거나 병원 환경에 맞게 환자 차트를 구성할 수 있는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도 제공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향후 의료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전송할 수 있는 5세대(5G) 통신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응급 원격 협진 솔루션, 질병 예측 솔루션 등을 제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