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8일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2017년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경영진의 사업 방향성’ 관련 질문에 대해 “신임 공동대표가 외부 인물이라면 큰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여민수·조수영 공동대표 내정자는 저와 항상 회의를 했던 내부 분들이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여민수 부사장이 대표가 되면서 광고가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신규 플랫폼을 더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으로 실현시키는 한 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