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해외 발언권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리눅스 재단 산하 네트워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SK텔레콤뿐 아니라 ▲버라이즌 ▲AT&T ▲차이나모바일 ▲보다폰 ▲오렌지 등 통신사가 참여한다. 5G 및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통합 오픈 소스를 만든다.
SK텔레콤 박진효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5G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와 관련 생태계를 가장 잘 주도할 수 있다”며 “최고 품질의 망을 운용하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5G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결과물을 전 세계 생태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