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아프리카TV 상대로 특허침해소송
22일 아이온컴즈는 아프리카티비의 ‘별풍선’과 ‘별별랭킹’ 서비스가 자사가 2000년 6월 출원한 ‘인터넷 방송 시청자 반응도 조사 방법 및 그 시스템’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 2016년 7월부터 소송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아이온컴즈가 등록한 특허는 인터넷 방송의 시청자로부터 방송에 대한 반응을 간편하게 수집하고, 수집된 반응을 방송 제작자와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내뇽이다.
회사 측은 아프리카티비의 ▲별풍선·스티커를 이용한 시청자 반응도 조사시스템, ▲별별랭킹을 활용한 시청자 반응도 조사 시스템이 당사의 특허 기술(시청자 반응도 조사 프로그램부)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당한 특허권을 행사하고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에 대해 아프리카티비가 제기한 특허무효심판이 올 6월 청구기각된 바 있으며, 현재는 민사소송 1심 판결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특허침해를 통해 입은 피해는 454억원에 달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민사소송에서는 일부만 청구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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