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가 왜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인지 알려준 제품이다. 전작 갤럭시노트7의 실패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와 ‘노트’ 브랜드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했다. 1년 만에 나온 신제품은 이런 걱정을 한 번에 털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대화면폰, 펜, 엣지 디자인 등 스마트폰 업계 흐름을 이끌었다.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초고화질(QHD플러스)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화면비는 18.5대 9다. 홈버튼 대신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다.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는 듀얼이다. 각각 광각과 망원을 지원한다. 동시에 사진을 찍어 인물은 선명하게 배경은 흐리게 만들 수 있다. 찍을 때나 찍은 후에나 원할 때 보정을 하면 된다. 삼성전자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내장했다. ‘삼성 덱스’와 연결하면 PC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