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V30’은 LG전자가 이대로 휴대폰 사업을 접지는 않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V시리즈는 LG전자의 하반기 전략폰. 음향과 영상에 중점을 뒀다.
스마트폰 최초로 글라스 소재 렌즈를 채용했다. 색감과 길감 표현이 유리하다. ‘시네 비디오 모드’를 갖춰 영화처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누구나 편하게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폰’이 V30이다. 음향은 전작처럼 B&O플레이가 만졌다. 하이파이(Hi-Fi)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했다. B&O플레이 이어폰을 번들 제공한다. 음색과 잔향까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 용량을 줄였지만 하이파이 음질을 들을 수 있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4) 규격을 재생할 수 있다. 저장용량은 64GB. 저장용량이 2배인 ‘V30플러스’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