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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모바일금융 플랫폼' 글로벌로 확장... ‘디지털라운지’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2-11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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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 해외 17개 영업점 손님 대상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금융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해외 17개 영업점 손님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데 라운지(Digital Lounge)’를 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대상지역은 영국, 프랑스, 호주, 중국, 일본 등 15개국에 소재한 17개 해외 영업점이며 사용 편의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불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라운지’는 기존 해외 영업점의 대면 영업방식에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이다. 은행측은 "해외 손님들의 제한된 접근성을 해소하고 은행업무와 관련된 최적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손님들에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령대, 취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은행상품 광고를 제공한다. 상세내용을 원하는 손님은 해당 광고를 클릭하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디지털라운지' 모바일 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디지털라운지’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는 ▲각종 은행업무 안내 ▲상세 상품 안내 ▲각종 프로모션 안내 ▲환율 안내 ▲수수료 정보 ▲영업점 안내 ▲약관 및 공시자료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는 손님은 ‘디지털라운지’ 상담신청 기능을 통해 영업점 직원으로부터 콜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전화연결도 가능하여 예∙적금, 대출, 환전, 송금, 수출입 등 원하는 거래에 대한 전문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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