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경영총괄 사장으로 지준영 전 어도비 대표 선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업인 퓨전데이타가 11월 1일 자로 지준영 경영총괄 사장<사진>을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해 국내 사업의 내실화 및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성공적인 해외 사업 진출을 진행해 제2의 도약을 꾀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임된 지준영 경영총괄 사장은 한국IBM에서 기업 고객 담당 영업과 채널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채널 사업 본부장으로 한국 어도비에 합류,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 간 대표직를 맡은 인물이다. 특히 어도비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망이 받은 바 있다.
이후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IoT 기반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한국법인 대표를 맡았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전라북도 고창군의 전 수용가(수도를 쓰는 가구나 공장 등) 2만4000전을 대상으로 하는 IoT 기술 기반의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퓨전데이타 측은 “지준영 사장은IT 시장 변화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사업진출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솔루션 및 SI 사업에서도 고객 위주의 새로운 성장 모멤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준영 퓨전데이타 신임 사장은 “3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파트너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 퓨전데이타의 우수한 기술과 고객지원 역량을 레버리지해 내실 있는 도약을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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