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전자어음 담보 P2B(Peer to Business lending) 대출 플랫폼 ‘나인티데이즈(90days)’의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확대를 위해 더존비즈온 ERP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된다.
한국어음중개(대표 곽기웅)는 지난 10월 25일 국내 최대 ERP(회계·자원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P2B 방식의 전자어음 할인 온라인 서비스 연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더존비즈온 회원사 중 전자어음 사용 기업에게 더존비즈온 ERP 화면을 통해 한국어음중개가 제공하는 전자어음 할인율 확인 및 실제 온라인 대출 진행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기웅 한국어음중개 대표는 “더존비즈온의 12만 회원사 중 핀테크 방식으로 구현된 신개념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를 알지 못해 기존 고금리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존재한다. 그 기업들이 평소 재무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화면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P2B 방식의 전자어음 할인 시장 규모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 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본 협약식 이후 구체적 개발 작업을 진행해 11월 중순 경 해당 서비스를 더존비즈온 화면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