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12월 1일 국내 정식 발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닌텐도는 비디오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오는 12월 1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가격은 36만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에 있는 TV 등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거치형 게임기로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를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8대까지 게임기 본체를 들고 모여 로컬 통신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게임기는 일본, 북미, 유럽 주요국 등에서 선행 발매돼 누적 470만대 이상(2017년 6월말 기준)이 판매됐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일본 현지에서도 추첨을 통해 구매하거나 중고물품에 웃돈을 주고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본체와 함께 발매될 타이틀로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한국어 대응)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한국어 대응) ▲몬스터 헌터 XX 등 12종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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