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MS, 파트너십 확대…전자서명·클라우드 협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MS 애저 및 다이나믹스를 통합해 기업들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첫 합작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선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전자서명 서비스인 어도비 사인(Adobe Sign)을 MS 오피스 365 등에 탑재했다.
또, 오피스 365의 채팅 기반 협업 툴인 팀즈(Teams)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도큐먼트 클라우드,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위한 우선 협업 서비스로 채택됐다. 양사는 향후 인공지능(AI), 분석, 지능형 문서 자동화 등에 대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MS 다이나믹스 및 쉐어포인트용 어도비 사인은 사용 가능하며, MS 팀즈와 플로우, 워드, 파워포인트, 아웃룩에선 수 주 내 사용할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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