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반전....워너크라이 저지한 영웅, 악성코드 배포 혐의로 FBI에 체포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FBI는 ‘크로노스(Kronos)’라는 뱅킹 악성코드를 개발, 유포한 혐의로 허친스를 기소했다. 크로노스 악성코드는 이메일와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등 사용자 인증 정보를 탈취한다. 범행시기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7월 사이로 추정된다.
허친스는 ‘블랙핵 USA 보안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는데, 이 때 FBI가 공항에서 체포해 구금시켰다.
앞서, 허친스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확산을 중단하는 킬스위치(Kill switch)를 발견했다. 이것이 워너크라이 저지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편,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범죄를 일으킨 해커들은 한화로 약 1억6200만원에 상응하는 비트코인을 계좌에서 인출했다. 당시 해커는 파일을 암호화시킨 후 인질로 삼아 약 34만원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후 시일이 지나면 금액을 올리고, 일주일 내 지불하지 않으면 파일을 삭제한다고 협박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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