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헬스케어·햅틱·증강현실 3개 스타트업 투자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더웨이브톡(The Wave Talk) ▲씨케이머티리얼즈랩(CK Materials Lab) ▲레티널(LetinAR)이다. 모두 국내 기술 기업들이다.
더웨이브톡은 레이저에 반응하는 파동 패턴을 분석해 박테리아 유무를 현장에서 즉시 탐지해내는 기술을 보유했다. 비전문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병원 및 공장뿐 아니라 일반 가정 대상의 사물인터넷(IoT) 사업과도 연계를 추진할 수 있다.
씨케이머티리얼즈랩 자성 소재 기반의 햅틱 액추에이터(Actuator)를 개발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문지름, 두드림 등의 다양한 터치 행위를 구분하고 이에 반응해 다양한 진동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햅틱 액추에이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티널 기존 제품들보다 시야각이 넓고 초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연속적으로 표현 가능한 스마트글래스 광학부를 개발했다. 외형적으로도 일반 안경렌즈와 차이가 없다. 첫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CES 등 국내외 전시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고,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3개 스타트업 모두 차세대 플랫폼에서 활용가치가 큰 기술을 보유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들이 네이버, 네이버랩스와 함께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사업 교류, 인프라, 멘토링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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