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공룡 시만텍, 이스라엘 보안스타트업 인수
시만텍은 기업용 전자메일와 웹브라우저를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자사 제품 강화를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파이어글래스는 이스라엘 텔아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곳은 ‘브라우저 격리(browser isolation)’ 영역에 특화돼 있다. 이는 가상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도 모든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렉 클라크 시만텍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우저 격리는 시만텍이 살펴보던 영역”이라며 “가트너는 기업의 50%가 2021년까지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시만텍의 엔드포인트, 메일·보안 웹게이트웨어 솔루션 등과 통합하면 보안이벤트를 7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웹브라우징이나 메일 등으로 확산되는 고도화된 위협도 사실상 없앨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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