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전략 통했다…위메프, 입점 업체와 동반 성장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4월, 매출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입점 업체가 4412개사, 3000만원 이상은 1794개사, 1억원 이상은 426개사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36.9%, 39.4%, 43.4% 증가했다.
회사측은 “MD(상품기획자)들이 파트너사 매출이 얼마나 나왔는지 체크하고 가격을 바꾸거나 쿠폰을 붙이는 등 실시간 협업을 이어간 결과”라며 “특정일에 상품 카테고리를 한데 묶은 데이 마케팅을 진행한 것도 매출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입점 업체들의 매출 증가에 위메프 사내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위메프가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이 추세라면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2016년 위메프 실적은 매출 3691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70.5% 늘고 영업손실은 절반 이상 줄였다 .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전문적인 상품 큐레이션(추천) 역량을 바탕으로 특가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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