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조직개편…팹리스와 파운드리 분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솔루션(DS)부분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DS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메모리사업부는 현재의 조직구조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시스템 LSI사업부는 사업별 전문성 강화로 고객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각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팹리스와 위탁생산(파운드리)사업으로 분리하고 신임 사업부장을 인선했다.
먼저 ▲시스템LSI사업부장은 강인엽 부사장 ▲파운드리사업부장은 정은승 부사장 ▲반도체연구소장 강호규 부사장 ▲TP센터장 최정혁 부사장 ▲발광다이오드(LED)사업팀장 정태경 부사장 ▲미주총괄 최주선 부사장이 각각 보직 인사됐다.
한편 승진자는 42명으로 세트부문(54명)과 비교해 12명이 적다. 예년과 비교해서는 절반 정도로 줄어든 규모다. ▲부사장 5명 ▲전무 10명 ▲상무 22명 ▲마스터 선임 5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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