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테크, 협업·컨설팅 사업 진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www.infrawaretech.com 대표 엄태철)는 아틀라시안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협업 솔루션 및 컨설팅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틀라시안(Atlassian)은 2002년 호주에서 설립된 협업 솔루션 기업이다. 이슈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지라(Jira)'와 팀 정보공유를 위한 자바 기반의 위키 솔루션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이 대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삼성, LG,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4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셀바스AI를 비롯한 계열사들의 시스템을 운영·구축해온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업 고객의 문제점 진단과 요구사항 및 업무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추천, 프로세스 구축부터 전사 적용까지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지난 2012년부터 아틀라시안의 제품 및 애자일 개발 방식을 도입해 인프라웨어의 오피스 SW인 폴라리스 오피스와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 등을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 엄태철 대표는 “빠른 주기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 애자일 개발 방식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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