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은 ‘월드 백업 데이’… 데이터 백업 잘 하려면?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매년 3월 31일은 데이터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월드 백업 데이(World Backup Day)’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포함한 콘텐츠가 어느 때보다도 많이 생성되고 있다.
2016년 기준 사람들이 찍은 사진의 숫자는 1조1000억개로 추정되며, 이는 2017년 1조7000억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30%에 달하는 사람들이 한번도 데이터를 백업해본 적이 없다는 조사도 있다.
31일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씨게이트(www.seagatetechnology.com)는 월드 백업 데이를 맞아 데이터 백업 팁을 제시했다.
우선 첫번째 팁은 ‘준비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고장 나거나, 전자기기는 도난당할 수도 있다. 항상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우리가 신체적 안전을 항상 염려하듯이 디지털 안전도 신경써야 한다다는 것이 씨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 있는 데이터도 정기적으로 백업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두 번째는 정돈이다. 백업 데이를 맞이해 필요 없는 콘텐츠를 없애고, 남아있는 데이터를 검색하고 기억하기 좋도록 폴더로 파일을 분류하라는 조언이다. 이후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콘텐츠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백업 스케줄을 짜서 다음 월드 백업 데이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데이터를 보호하는 식이다.
세 번째 팁은 어딜 가든 즐길 수 있도록 좋아하는 콘텐츠를 휴대가 가능한 외장하드에 저장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좋은 드라이브를 고르기 위해선 용량과 디자인, 기능, 데이터 접근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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