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능정보사회 4차 산업혁명 인프라인 5G 활성화를 위해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5G 오픈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민간기업 및 연구소, 대학, 출연연 등 미래 이동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5G 서비스실증, 실감형 콘텐츠 및 플랫폼, 응용단말 분야 주요 핵심과제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향후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2018년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통신사업자별 시범망 구축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성능개선을 위해 민간의 요구사항을 도출하는 토론도 진행했다.
이어서 5G 서비스, 주파수, 유·무선 기술개발 분야 주요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융합산업 및 표준화 동향 등을 포함한 5G 생태계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는 5G와 타산업 융합에 대한 최신 동향과 함께 독일·영국·핀란드의 5G 테스트베드 현황 등이 소개됐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전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초연결 지능정보사회를 실현하는 핵심 기반인 5G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 도래하게 되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ICT와 타 산업이 융합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창출되고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파괴적 혁신이 5G 인프라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