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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서울아산병원, 의료 빅데이터 분석 콘테스트 성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3-09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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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r 대표 고순동)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 주최히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제 1회 의료 빅데이터 분석 콘테스트’의 최종 수상자가 9일 발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의료 빅데이터의 연계 및 접근성 확대를 통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창출하고, 의료적 관점의 현안 및 난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에선 총 117팀 중 가운데 1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발표됐다. 프로젝트에 적용된 기술의 독창성, 임상 적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혁신성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결과 피디젠의 '유방 MRI 영상으로 재발가능성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 프로젝트가 1위를 차지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연구팀들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의료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 콘테스트 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들에게 애저 머신러닝, R, 코그너티브 툴킷 등 분석에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무상제공됐다.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부 전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의료분야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안정적으로 이뤄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법을 함께 모색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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