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머신러닝 기반의 분석 플랫폼 제공업체인 애자일소다(www.agilesoda.com 대표 고영현)는 ING생명과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 및 산업실증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보험 빅데이터 참조모델 개발 사업중 ‘분석업무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ING생명은 애자일소다의 분석 플랫폼 환경을 기반으로 담보선호도에 따른 상품추천, 신계약유지율 예측분석, 불완전판매 예측모델, 보험사기 딥러닝 구축모델 등 보험업 전체 가치사슬별 분석모델 등을 정립 했다.
ING생명 IT개발부 김동헌 차장은 “애자일소다에서 주관해 구현한 분석업무용 기반 플랫폼은 스파크 기반의 오픈소스 등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구축, 운영 비용구조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정보계 대비, 분석가들이 체감하는 알고리즘 실행성능이 평균 20여배 이상 빨라졌으며 데이터 저장공간도 기존 대비 1/3로 줄이는 등 사후관리도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애자일소다의 고영현대표는 “이번 ING생명에 적용된 플랫폼 인프라는 사용성을 개선해 ‘스파클링소다’라는 브랜드로 머신러닝에 최적화된 고성능, 저비용의 분석용 플랫폼을 출시, 빅데이터 플랫폼 신규구축시, 혹은 기구축된 데이터 레이크 등에 추가탑재하여 분석가 전용의 고성능 분석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