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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지난해 매출 12억8000만달러…전년比 26%↑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2-08 0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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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포티넷은 지난해 전년보다 26% 증가한 12억8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총 매출 중 제품 매출은 5억4810만달러, 서비스 매출은 7억2730만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15%, 37% 증가했다. 지난해 총 수주액은 23% 늘어난 15억2000만달러다.

지난해 영업 활동 현금 흐름은 3억4570만달러로 2015년 2억825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또, 잉여 현금흐름은 2억7850만 달러로 2015년 2억4520만달러보다 늘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3%로 영업이익은 4290만달러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 영업 마진은 1%로 영업 이익은 1490만달러였다. 일반회계기준 순익은 3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억628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제품 매출은 1억5890만달러, 서비스 매출은 2억390만달러로 각각 10%, 34% 늘었다. 수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4억6340만달러다.

4분기 일반회계기준 영업마진은 12%로 영업이익은 4520만달러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 영업마진은 4%로 영업이익은 1290만달러였다. 순익은 252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순손실에서 벗어났다. 2015년 4분기에는 순손실 250만달러를 나타냈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티넷은 사물인터넷부터 클라우드까지 네트워크의 모든 지점을 보호하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주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기술적 우위는 시장의 중견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을 아우르며 매출 성장의 동인으로 작용했으며, 향후에도 포티넷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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