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슈나이더일렉트릭-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공동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schneider-electric.com/kr 대표 김경록)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공동으로 개발한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력과 HPE의 컨설팅을 통합해 모듈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IT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간편한 설치, 원격 관리, 보안,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방대한 데이터량을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IT 공간이 부족하거나 물리적 보안이 중요한 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전력 공급, 쿨링과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듈형 스마트벙커 FX에 HPE 스토리지를 접목시켜 엣지 환경을 지원한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HPE 컨버지드 시스템, 하이퍼컨버지드와 사물인터넷(IoT) HPE 엣지라인 솔루션을 활용한다. 운영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해 지연 속도를 줄이면서 데이터센터의 용량을 신속하게 높이고 사용자가 원격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전세계 HPE와 채널 파트너에서 판매한다. 23U에서 42U까지 이르는 다양한 크기를 제공하고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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