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차별화에 나섰다. 스피커를 부착해 특화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톤플러스 신제품 4종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톤플러스는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군이다. 신제품 ‘톤플러스 스튜디오(모델명 HBS-W120)’은 4개 외장 스피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외장 스피커를 갖춘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앞세워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제품은 DTS와 협업했다.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했다. 내년 초 시판 예정이다.
LG전자 IPD(Innovative Personal Device) BD(Business Division) 박형우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