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중저가폰 제품군을 재정비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을 오는 1월 공개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스마트폰 K시리즈 신제품과 ‘스타일러스3’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K시리즈는 총 4종. ▲K10 ▲K8 ▲K4 ▲K3이다. K시리즈는 LG전자의 중저가폰 브랜드다. 제스쳐샷 등 고가폰에서 인기를 끈 기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러스3은 LG전자의 중저가 갤럭시노트다. 펜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됐던 편의 기능을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 3에도 적용해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금까지 호평을 받았던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실속형 제품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