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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로젝터 ‘프로빔TV’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2-20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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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가정용 프로젝터 공략 확대…CES2017 첫 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프로젝터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2017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프로젝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개할 제품은 ‘프로빔TV(모델명 HF80J)’다. 휴대용 프로젝터다. 기존 ‘미니빔TV’ 사양을 높였다. 밝기 2000루멘 해상도는 풀HD급이다. 소음은 22~30데시벨 수준이다. 스마트TV 운영체제(OS) 웹OS 3.0버전을 내장했다. 주변기기가 없어도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LG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점유율(매출액 기준) 1위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정보기술(IT)BD(Business Division) 담당 장익환 상무는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프리미엄 프로젝터 프로빔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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