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데이터센터용 HDD·SSD 3종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웨스턴디지털(www.wdc.com, 이하 WD)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및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신제품 3종을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HGST ‘울트라스타 SN200 SSD’, ‘울트라스타 SS200 SSD’, ‘울트라스타 He12 HDD’다. HGST 울트라스타 SN200 SSD 시리즈는 최대 120만 IOPS(초당입출력속도)라는 동급 최대의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하는 NVMe PCIe SSD다.
또 울트라스타 SS200 SSD는 HGST 브랜드 내 최고 속도, 최대 용량의 SAS SSD다. 이밖에 울트라스타 He12 HDD는 웨스턴디지털의 특허 기술인 헬리오씰(HelioSeal) 기술이 적용된 4세대 헬륨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12TB HDD로, 향후 He12 플랫폼은 '기와식 자기 기록(SMR)' 기술을 통해 14TB로 확장될 예정이다.
마크 그레이스 WD 디바이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센터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스타 SN200 NVMe SSD 시리즈와 울트라스타 SS200 SAS SSD는 2017 1분기, 울트라스타 He12는 2017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SMR 기술이 적용된 14TB의 He12 HDD는 2017년 중순경부터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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