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규모 우체국금융 ITO사업, 대우정보시스템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중견IT서비스업체들의 경쟁으로 주목받았던 200억원 규모의 우체국금융 아웃소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1차 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사업자로 선정되며 금융 IT아웃소싱 사업에서 안정적인 영역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3일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우체국금융 아웃소싱 사업 제안설명회를 갖고 바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우체국금융 시스템 전반을 유지보수하는 사업으로 대우정보시스템을 비롯해 동양네트웍스, 동부 등 3파전으로 진행됐다.
우체국금융시스템은 24시간 365일 무중단 대국민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금융기관과 경쟁하는 특수성을 갖는 고위험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시스템의 중요성을 감안해 2014년 이전까지는 삼성SDS와 SK(전 SK C&C) 등 IT서비스 대기업이 번갈아가며 수행해왔다.
그러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IT기업의 공공 SW사업참여 제한사업으로 지정되며 2014년 새로운 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LIG시스템 컨소시엄이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LIG시스템이 사업에서 빠지고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맺은 대우정보시스템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사업부터 주력 사업자로서 책임을 지고 우체국금융의 시스템 운영을 진행하게 된다. 반면 1금융을 포함한 외부사업 확대 기회를 노리던 동양네트웍스와 동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약 100억원 규모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우체국금융 유지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4일 진행된다.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우체국금융시스템 전산장비(HW, SW) 유지관리 및 상주운영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社告> 2017년 전망, 금융IT 혁신컨퍼런스 12월15일 개최
본지는 [2017년 전망, 금융IT Innovation] 컨퍼런스를 12월15일개최합니다. ‘금융서비스고도화 시대와 효율적인 IT대응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금융 대응 전략, IT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전략, 최신 금융보안 전략 등 금융권의 다양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논의해 볼 계획입니다.
또한 2017년 금융감독 방향(금융위/금감원)을 비롯하여 금융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 등 최신 금융IT 트렌드를 공유하고, 폭넓은 마케팅 기회의 장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서로 새로운 희망을 얘기할 수 있도록 행사에 많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 드립니다.
세미나 페이지 바로가기(http://seminar.ddaily.co.kr/seminar21/)
장소 | : 서울플라자호텔(시청앞) 그랜드볼룸 |
일시 | : 2016년 12월 15일(목) 09:10~17:20 |
참석대상 | : 금융권IT 및 e비즈니스, IT업계 관계자, 일반인 등 500여명 |
참가비 | : 사전등록 49,500원 / 현장등록 77,000원 (부가세 포함) |
* 요청 시 교육참가 수료증 발급해 드립니다.
*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오니,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온라인 사전등록은 12월 14일(수)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 당일 주차권은 제공되오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당일 발표자료집, 중식, 커피, 다과가 제공됩니다.
※ 세금계산서는 12월 16일 이후에, 신청자 메일로 전자세금계산서가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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