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웹툰 ‘우리사이느은’, 드라마로 나온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최근 1억 조회수를 돌파한 레진코믹스(www.lezhin.com) 최고 인기 웹툰인 ‘우리사이느은’과 연재 시작 1년여 동안 조회수 1500만을 기록 중인 ‘너의 돈이 보여’가 각각 드라마로 제작된다.
26일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드라마제작사 에이트웍스와 ‘우리사이느은’과 ‘너의 돈이 보여’ 두 편의 로맨스 웹툰에 대한 영상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이느은(작가 이연지)은 레진코믹스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대표 웹툰이다. 고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동창 남녀가 대학에 진학한 후 서로에 대한 우정과 연인의 감정을 오가며 이른바 '밀당' 게임을 벌이는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또 다른 웹툰 너의 돈이 보여(작가 S리아, 민국23)는 작년 8월부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미스터리 로맨스물로 다른 사람이 미래에 갖게 될 재산을 내다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에이트윅스는 조만간 두 작품에 대한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들이 드라마로 재탄생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웹툰별로 그에 적절한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안을 계속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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