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IT 계열사, 종로 삼일빌딩으로 이전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타넷은 1일 메타넷 IT 계열사인 코마스가 대우정보시스템이 위치한
삼일빌딩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누리솔루션의 이전에 이어, 이번에 코마스가 삼일빌딩으로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메타넷 IT 계열사 모두가 한 공간에 모이게 되었다.
메타넷은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 누리솔루션 등 각각의 전문화된 영역을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영역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넷 관계자는 “메타넷 IT 계열사 중 코마스가 서초동 사옥을 사용하면서, 물리적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이전으로 협업의 시너지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대우정보시스템은 누리솔루션과 함께 우리은행, 산업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금융권 IFRS9 대응을 위한 IT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으며, 보험권 IFRS4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코마스도 우리은행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 IT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금융IT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타넷은 2016년 현재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 누리솔루션 등 6개 IT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2020년까지 IT서비스 분야에서 매출 2조원 달성, 국내 최고 독립 IT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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