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ko 대표 조영빈)와 계명대학교는 최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016학년도 하계방학 고용연계 PLM 시스템 초급개발자 양성과정’ 오픈식을 열고 3D 및 PLM(제품수명주기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은 계명대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재학생 중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번달 29일까지 총 4주간 개발자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 4주차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6개 협력사가 회사 설명회를 진행하며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계명대는 실질적인 전문가 양성을 통해 IT업계의 PLM 전문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2011년 계명대와 3D 및 PLM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다쏘시스템 공인 교육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진행된 PLM 전문가 양성과정은 4차에 걸쳐 43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중 19명이 관련 업종에 취업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지금까지 전국 690여 대학 및 교육기관을 통해 총 86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인재 양성와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