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IP·파트너십 강화로 전방위 공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한국대표 박지원)은 전 세계 190여개국에 진출해 100여종을 게임을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서 확보한 회원 수만 14억명이 넘는다. 국외 지사 설립도 경쟁사보다 한발 빨랐다. 2002년 일본, 2005년 미국, 2007년 유럽에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 적극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타진해왔다.
넥슨은 작년부터 모바일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도미네이션즈’, ‘슈퍼판타지워’, ‘마비노기듀얼’ 등을 연이어 세계 시장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16년에는 자체 개발은 물론 국내외 유명 지적재산권(IP) 확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내놓는다. 여기에 넥슨은 20년 넘게 개발·서비스 노하우를 다진 온라인게임까지 덧붙여 전방위 시장 공세에 나선다.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으론 ‘레고’와 ‘파이널 판타지 XI’ 등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온라인게임, ‘타이탄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시리즈, ‘삼국지조조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등이 있다. 국내 온라인게임 ‘테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T2(가제)’의 서비스 권한도 확보하는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IP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첫 공개당시부터 화제가 된 ‘야생의 땅: 듀랑고’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공룡시대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담고 있다. 여타 모바일게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건파이 어드벤처’도 연내 글로벌 앱 마켓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고대문명의 유물을 찾아나선 ‘트레져 헌터’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유물을 발굴하고 수집하며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와 FPS게임의 손맛을 담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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