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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스페셜솔져’ 개발사 웰게임즈 인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5-12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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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지티(www.nexon-gt.com 대표 김정준)가 모바일 총싸움(FPS)게임 ‘스페셜솔져’ 개발사 웰게임즈(대표 강병주)의 지분 전량을 201억원에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웰게임즈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2014년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1분기 매출은 24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cafe.naver.com/2015ss)가 구글플레이 매출 20위권에 올라있다.

넥슨지티 김정준 대표는 “웰게임즈는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탄탄한 팀워크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FPS게임 DNA를 공유하고 있는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웰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솔져는 하반기 iOS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들 간의 4대4전투를 기본으로 팀전과 클랜전, 난투전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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