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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매출 1351억·영업이익 598억원…사상 최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5-11 0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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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송병준)는 2016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351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매출 44%, 영업이익 68%, 당기순이익 70% 모두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16%, 25%, 30%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및 이익 기록이다. 해외 매출은 전체의 87%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172억원이다.

이러한 컴투스의 사상 최대 실적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존 인기작 및 신작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컴투스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확실한 지속 성장을 중심으로 RPG, 스포츠, 전략, 캐주얼 등 신규 기대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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