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화웨이, 인텔 제온 E5 v4 탑재한 2소켓 x86 서버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화웨이(www.huawei.com)는 인텔 제온 E5 v4 프로세서를 탑재한 2-소켓 퓨전서버(FusionServer)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텔 제온 E5 v4는 1개 CPU에 22개 코어가 탑재된 제품으로, 14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브로드웰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이를 탑재한 화웨이 2소켓 서버는 최대 44코어 프로세서와 2400 MT/s 메모리 속도를 지원, 전체 전력 소비는 동일하게 유지하는 반면, 평균 성능은 20% 향상시켰다. 또한 NVMe SSD카드로 스토리지 I/O 성능이 대폭 향상돼 서버 데이터 캐쉬 처리 및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퓨전서버에서 원클릭 자동화 구축을 위해 제공하는 유메이트 일괄 구축 툴(uMate batch deployment tool)로 관리 성능을 강화하고, 실시간 인텔리전트 오류 분석을 지원하는 FDM 2.0 오류진단 기능을 통해 93%의 하드웨어 오류를 정확히 파악, 고객에게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저우 펑 화웨이 중국 시장 서버 영업 대표는 “화웨이와 인텔은 혁신을 창출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해 온 글로벌 리더로, 최근 수 년간 서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선도적인 기술을 고부가 가치 제품 및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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