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고가폰 판매신장을 위해 도입한 ‘갤럭시 클럽’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구매자 중 30%가 갤럭시 클럽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클럽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한 뒤 12개월 할부금을 내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고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품을 구매한 뒤 통신사는 이용자가 알아서 고르면 된다. 디지털프라자에서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7700원을 별도로 내야한다. 삼성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기존 갤럭시S7 및 갤럭시S7엣지는 반납해야한다.
디지털프라자 매장은 200여개. 출시 15일이 지난 점 등을 감안하면 갤럭시클럽 론칭은 성공적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클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혜택으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