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반도체, 60GHz 주파수용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래티스반도체(www.latticesemi.com 지사장 이종화)가 새로운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SB6541’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B6541은 래티스의 무선주파수(RF) 트랜시버 ‘Sil6340’및 ‘Sil6342’와 결합해 데이터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광대역 인프라의 고정형 무선 액세스나 무선 백홀(backhaul, 데이터를 백본망으로 모아주는 기능)에 사용되도록 설계됐다. 60GHz 주파수 대역용으로 사용되는데, 이 주파수는 대역폭이 넓고 재활용성이 높다.
래티스 Sil6342 RF 트랜시버와 함께 사용할 경우 SB6541은 최대 2Gbps, 300미터 범위에서는 1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처리량과 네트워크 신뢰성을 위한 ‘사이빔(SiBEAM)’ 기술이 적용됐다. 위상배열안테나에서 ‘빔-스티어링(beam-steering)’ 기술도 지원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정된 안테나에서 전파의 방향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므로 설치가 간편해진다.
래티스반도체 쿠람 쉐이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무선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수요는 기존 인프라의 활용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새로운 SB6541 베이스밴드 프로세서를 래티스의 RF 트랜시버와 함께 사용하면 60GHz 주파수 대역의 이점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현아 기자>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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