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운영하는 라인주식회사(대표 이데자와 다케시)가 지난 2013년부터 비(非)게임 분야 매출 기준 1위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앱애니(appannie)가 발표한 ‘앱애니 2015년 리포트(App Annie 2015 Retrospective)’에 따르면 라인은 앱애니가 연도별 리포트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비게임 분야 매출 기준 기업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인은 게임 분야 매출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게임과 비게임 분야에서 10위 내 동시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라인이 유일하다.
2015년 매출 기준 전 세계 비게임 분야 앱 순위(Top Apps of 2015: Worldwide Combined iOS and Google Play Revenue)에서는 라인이 2위, 라인 망가(LINE Manga)와 라인 플레이(LINE Play)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일본 시장에서는 ▲iOS, 안드로이드 통합 다운로드 순위 ▲iOS, 안드로이드 통합 매출 순위 모두 라인이 1위를 차지했다. 라인 망가(2위), 라인 플레이(4위), 라인 운세(8위)도 매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