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던전앤파이터’, 축제 현장에 1만명 모였다
지난 5일과 6일 넥슨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던파 위크엔드’ 행사를 열었다. 첫날인 5일에 총 상금 1억8500만원의 e스포츠대회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 결승이 열렸다. 이날 2500여명이 집결했다. 다음날 행사엔 오전과 오후 각각 3000명과 5000명이 모였다. 단일 게임 오프라인 행사를 이 정도 규모로 진행하는 것은 던파가 유일하다.
던파 위크엔드(df.nexon.com) 행사의 성공은 예상된 바 있다. 온라인으로 예매된 총 8000명의 좌석이 30분만에 모두 판매됐기 때문이다. 수익금 전액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5일 진행된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의 결승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에 열린 ‘2015 던파 페스티벌’에선 향후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나이트 2차 각성’, 신규 직업 ‘마창사’를 비롯해 ‘흑요정 유적지’, 길드 개편 등의 콘텐츠를 대거 공개, 게이머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넥슨은 던파의 ‘신’이라는 주제로 ‘강화의 신’, ‘토벌의 신’ 등 특별한 기록을 보유한 이들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던파 개발사 네오플 직원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아이템을 강화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던파 위크엔드엔 인기가수 에일리, 레인보우,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축하무대를 선보이면서 현장 열기를 더했다.
네오플 김명현 대표는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저분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소통해나가며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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