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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도 가상현실로…삼성, 기어VR 인터넷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2-02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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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쳐다만 봐도 원하는 항목 선택…VR기기 활용성↑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 기기 콘텐츠 확대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기어VR용 삼성 인터넷(Samsung Internet for Gear VR)’ 시험 버전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어VR용 삼성 인터넷은 온라인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PC용 웹브라우저 역할이다. 음성입력과 스크린 키보드를 지원한다. 메뉴를 응시하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사용자에게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기어VR용 삼성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어VR용 삼성 인터넷은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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