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을 하면 가격비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보험도 가격비교 하는 자세가 필요’

부담스러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보험사별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을 통해 가장 저렴한 곳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보험료는 보험사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하지 않고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손해를 보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국산 소형, 준중형차의 경우 동일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보험사에 따라 보통 50,000원~ 100,000원 정도의 차이가 나고 국산 중형차의 경우 100,000원~150.000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국산 대형차는 이 보다 더 큰 차이가 날 수 있고 외제차, 스포츠카 등은 그 정도의 차이가 더욱 심하다.

온라인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할 때에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능을 갖춘 실시간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 www.direct-carinsurance.co.kr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정보 기입만으로도 다이렉트로 국내 자동차보험사 보험료를 비교해주기 때문이다.

최근, 외제차 등 고가차량과 사고가 났을 때 과도하게 보험금이 청구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가차량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이 확정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법안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주요 내용으로는 렌트비 지급기준 개선, 경미사고 수리기준 마련, 미수선수리비 지급제도 폐지, 고가수리비 특별요율 신설 등이다.

고가차량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차량 수리하는 기간 중 받는 렌터카 기준이 동종에서 동급 최저가로 바뀌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벤츠 e클래스를 타다 사고 날 경우 기존에는 아우디 a6등의 동종 모델을 렌트 해줬다면 합리화 방안 이후로는 쏘나타 등의 배기량이 비슷한 동급 최저가 모델을 렌트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방침은 보험사의 과도한 지출을 낮춰 수익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지면 소비자의 자동차보험료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실현될 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추가로 친환경 부품사용 특별약관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더욱 낮출 수 있다. 사고 후 내 자동차를 고칠 때 친환경부품 즉, 중고부품이나 재제조부품을 사용할 때에 새 부분품가격의 20%를 돌려주는 약관이다. 친환경부품은 보험개발원이 인정한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자동차를 수리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중고부품과 재제조부품 또한 항목이 정해져 있다. 중고부품으로는 사이드 미러, 프론트 팬더, 본네트,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도어, 리어 도어, 트렁크 판넬, 프론트 범퍼, 리어 범퍼, 백 도어, 리어 피니셔, 쿨러 콘덴서, 테일 램프, 헤드 램프 등이 포함되며 제재조부품은 교류발전기, 등속조인트 등이 포함된다.

친환경부품 특별약관은 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료 또한 절약할 수 있어, 최근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약관이라 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이 인정한 업체와 품목 또한 차량 안전도에 지장이 없는 선이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 또한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시간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에서는 보험료 절약, 특약 비교, 특별 약관의 종류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갱신 시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