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체험하는 창조경제박람회…26일 코엑스서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이달 2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창조경제박람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지난 3년간 창조경제 생태계가 이룬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 D홀(3층), C홀(3층), A홀(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메인전시관인 D홀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 플랫폼이 보육한 대표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과 함께 기존 산업의 새로운 변화 및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창조경제 플랫폼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녹내장 진단을 받아 보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심박 측정도 해볼 수 있다. 마늘을 원료로 개발한 천연접착제로 바디페인팅을 체험하고 신개념 조립블록으로 다양한 가구도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유망한 창업기업에 가상으로 투자해 보는 모의 크라우드펀딩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 다양한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D홀 로비에서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3D 에듀토이 콘타모’, ‘4D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C홀에서는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 및 국내외 메이커들의 우수 창작물과 함께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주로 진행된다. A홀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외 우수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접할 수 있다.
또한 C홀 무대에서는 28~29일 양일간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유명인의 강연인 ‘도시樂콘서트’가 진행된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의 IT 융합 신개념 마술쇼를 곁들인 강연, 입담 좋기로 유명한 구글러 김태원 구글 팀장 등이 강연한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 관람은 26일 낮 12시부터 가능하고 입장은 무료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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