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방송산업 활성화 교류장 열린다
- 미래부, 23~29일 2015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근간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 산업의 활성화와 산학연 교류를 위해 이달 23~29일 ‘2015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진흥주간은 ‘전파, 상상을 현실로! 희망을 미래로!’를 표어로 제시했다. ▲전파 창조의 장 ▲전파 교류의 장 ▲전파 체험의 장 ▲전파 나눔의 장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파 창조의 장’에서는 국내기업이 개발한 전파방송 관련 우수 신기술 및 전파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대학(원)이 개발한 시제품 및 우수 논문 등 미래부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들을 진흥주간 개막식을 통해 발표하고 전시․시상한다.
‘전파 교류의 장’은 전파관련 분야별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산업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산업 활성화와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한 워크숍,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전파 체험의 장’은 국민들이 전파에 대한 상상과 체험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전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다.
‘전파 나눔의 장’은 찾아가는 전파 민원실 운영, 전파사랑 나눔 행사 등 전파안전 복지 증진을 위한 행사이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창의적인 융합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파자원을 유연하고 혁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흥주간을 통해 국민들의 전파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전파방송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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