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시대 대비하는 ARM…‘ARMv8-M 아키텍처’ 발표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www.arm.com 대표 사이먼 시거스)은 19일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능을 구현한 ‘ARMv8-M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트러스트존은 프로세서 시스템 전반에 “신뢰(Secure)”와 “비신뢰(Non-secure)” 상태를 식별해 데이터, 펌웨어 및 주변기기를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개발자가 임베디드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CPU 아키텍처 수준의 변화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안을 다음 단계의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향상된 보안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보안의 추가 레이어를 생성하고 암호 최적화 및 주요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가치의 자산에 대한 별도 스토리지를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개발자가 모든 ‘ARMv8-M’ 기반 프로세서에서 수행될 수 있는 코드 작성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해 준다.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제품 개발이 손쉬워지며 보안 데이터의 사용과 분석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헬스, 신원식별 또는 공장의 기계관리를 포함한 산업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RM 마이크 뮬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RMv8-M 아키텍처는 보안 및 확장성 강화, 디버그 기능에 대한 개선을 통해 개발자가 차세대 임베디드 디바이스의 요구에 훨씬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며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보안을 적용시킴으로써 훨씬 더 쉽게 보안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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